보통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전문 분야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게 자신이 살아가는데 무슨 관계가 있나 싶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다보면
모든일에는 서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르면 너무 쉽게 남을 비난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야를 조금이라도 심도 있게 알게 되면
그럴수도 있겠네 하고 이해 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저는 전기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살짝 아는 상식만으로 저보다 모르는 분들을 위한
중간자의 입장에서 쓰는 글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집에 들어 오는 전기는 교류입니다
교류란 전기는 직류처럼 한선에 + 한선에 -
이렇게 분리 되어 오는 전기가 아닐겁니다
한 전기선에 + - 가 교차하며 흐르는데 이간격을 주파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정용전기는 250 A 60 HZ 220 V라고 표시합니다
전류와 주파수와 전압이라는 세 가지가 존재하는데
우리는 220볼트라는 전압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기의 특성은 차단기를사용하거나
전기제품을 고를때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가정용 전기를 보면 자동차 전기와 같습니다
에를 들면 자동차 차체는 - 전기를 차체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전기를 접지라고 합니다
접지가 되어 있다면 + 전기선만 끌고 가서 차체 어디에나 전구를 연결하면 불이 들어 옵니다
이런 원리는 전기용접에도 적용됩니다
접지를 그 구조물 아무곳에나 해두면 어느곳에서나 용접봉을 대면
용접이 됩니다
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집에 들어오는 220볼트 두 선중 한 선은 접지선입니다
한선이 접지가 되어있다면 한선으로만 끌고 가도 땅에다 한선을 꽂고
다른 한선을 그 선에 연결하면 전기불이 들어 옵니다
이런것은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큰문제는 이렇게 전기를 쓰면 계량기가 안돌아 간다는 점입니다
전기 도둑질 하는분들이 이렇게 전기를 쓰는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전기가 들어오는 두선중 한선을 잡았는데 전기가 안왔다면
접지선 전기를 잡은것일 겁니다
가정용 전기에는 전선에 따라 + - 가 있는게 아니라
한선은 접지선이고 한선은 공급선입니다
만약 접지선이 까져서 땅으로 전기가 흐른다고 해도 누전 차단기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공급선이 까져서 전기가 흐르면 누전 차단기가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비싼돈을 들여 두선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일까요
일단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금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안전성 때문이구요
그래서 집에 전기는 콘센트에 접지전선은 반드시 접지봉을 이용하거나
구리선을 이용해서 땅에 접지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가내리거나 벼락천둥이 치면 차단기가 자꾸 떨어지게 됩나다
건조한 날에는 누전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습기가 높아지거나 근천에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게 되면
차단기는 과전류가 흐른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차단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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