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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작은집(발전기 분해)

산끝 오두막 2013. 9. 30. 16:02

 

그렇습니다

발전기가 역시 시동이 안걸렸습니다

성격이 부드럽지 않아서

불끈합니다

그래 그럼 뜯어야지

다시 분해를 시작합니다

 

누가 이기나 보자

 

 

 

 

 

 

뜯으면 안되는

아주 조심해야 하는 캬브레타를 분해하고 있습니다

시작을 하면

끝을 볼려고 합니다

아주 좋지 않은 버릇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안된다고 해서 팽개치거나

포기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해 보는게 중요합니다

 

 

 

 

이러다가 아주 사망시키는것은 아니겠지요

다시 조립해서 시동을 걸었을때는 잠시 걸려서 돌아가다가

푸르륵 하고 시동이 꺼집니다

연료가 잠시 들어오다가 안들어 오는 거지요

 

그래 그렇다면

이게 원일일거야

그러면서 또 뜯습니다

 

보통 이런 엔진종류는한달에 걸쳐 

한 열번쯤 뜯었다 붙이기도 합니다

힘들면 그냥 두었다가 생각나면 다시 시작하고

 

그냥 그렇게 하는게 일이고 재미인데요

라고 생각하면서 분해하고 조립하곤 합니다

 

급한일은 없습니다

안되면 그만이구요

그래도 포기는 없습니다

끝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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