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누군가 그런 말을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매일 똑같은 저녁노을 이쟎아
지겹지 않아
아니요
매일 다른 노을입니다
매일 다른 느낌이고
매일이 다른 매일입니다
내앞에 있는
계속있는 그사람도
어제 그사람이 아니고
내일은 또 새로운 사람입니다
늦 가을 노을은 대기중에 습기가 없어서
아주 단순한 빛으로 노을을 보여줍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깔끔한 느낌입니다
일출이나
노을이나
화려하고 아름다우려면 대기중에 습도가 좀 높아야 합니다
가을
겨울은 깨끗하고 단순한 노을 빛이 많은 편입니다
어떤것이 좋다 그런 생각보다는
노을이어서 좋다라는 생각이 맞을겁니다
많이 춥네요
이젠 단단히 무장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올라야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가죽장갑에 오리털파커를 입고 올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