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전거도 펑크가 나서
이번에는 옥션에다가 튜브를 주문했습니다
배송되기를 기다리다가
배송 목록을 살펴보니 튜브 규격을 잘못 주문했습니다
왜 그런 어리숙한 짓을 했을까하고
자세히 인터넷을 살펴보니 옥션에 다시 들어가서 확인해 보았는데
물품 목로 표시창에 타이어 규격번 번호 20*1.7는 10번인데
튜브 규격번호는 10번이 24*1.75입니다
튜브를 사는데 타이어 번호를 입력 했습니다
튜브 4500원 배송비 2500원 7000원이 들었는데
전화를 했더니 여자분이 받습니다
고객님 실수로 잘못구매하신거니 반송비 2500원 배송비 2500원을 내야
교환 해준답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자전거 대리점에 갔습니다
튜브를 달라고 하고 얼마냐고 했더니
6000원이랍니다
사람들이 오프라인을 싫어하는 이유를 압니다
불친절하지요
모르면 바가지 쓰지요
인터넷은 얼굴안보니 불친절한것 모르고
여기저기 값이 써있으니 바가지를 안쓸겁니다
튜브를 사가지고 오두막에 퇴근해서
자전거타이어를 벗기고 튜브를 뻬낸다음
도대체 어디가 펑크가 난거야 하고 물통에 넣어서
새는데를 찿아 보았습니다
튜브는 빵꾸가 아니었습니다
공기주입하는 구멍에 고무관(무시)가 작은것이 있는데
그게 삯아서 새는 건데
며칠을 튜브를 가지고 주문하고 잘못사고 전화하고
다시 가게가서 비싼돈주고 사고
사는것은 그렇습니다
그런걸 뭐라하면 안되는 겁니다
사람이라면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니
친구나 가족이나 누구에게라도
실수하는걸 뭐라하지 않는것이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