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률이 1위인 이유

어떤 노부부가 있습니다

남편은 광산에 광부로 한가족을 먹여 살렸고

부인은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자식넷을 잘 키웠습니다

무사히 광부일을 끝내고 잘 지내다가

어느날  위암판정을 받습니다

수술을 했고

부인의 지극한 간호덕에 재발없이

지금까지 무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마음에 안들때마다

지극 정성간호해서 살려놓았는데 

왜 고마운 줄 모르냐고 타박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이 할아버지 그때 죽을걸 그랬다고

한탄을 합니다

자신이 평생 막장에서 탄캐며

아이와 부인 먹여살린기억은 없나보다하고 슬퍼합니다

 

자식들은 그래도 다 효자여서

두분이 사이좋게 지내시게 하려고

두분이 다투실때 마다 시시비비를 가려 설명을 드리곤하는데

마음에 안드는 편은 서로 상대편만 든다고 역정을 내시곤 한답니다

 

그러면서 한번은 제게 물었습니다

자기가 그렇게하는게 두분 싸움을 더 키우는게 아닌가한다고

그래서 아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당하는 편이 어떤편이든

억울하고 힘들때 누군가 단 한사람이라도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대개 고통을 참고 남의 비난을 참는 사람들이 쉽게 자살을한다고

공격하고 비난하고 남을 해치려는 사람은 자살안한다고

당하고 피하고 숨고 그러는사람이들이

이 세상에 그런 피난처가 사라지면 자살을 한다고

 

직장에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서 죽고 싶을 때

주변에서 누군가 품어주면 자살안한다고

엄마가 아이를

부인이 남편을 밀어내면 마지막 기댈곳이 사라져 세상을 떠난다고

그런데 가족은 되레 자신을 비난하고

친구들이 위로를 해주니 친구를 따라 강남을 갑니다

 

그래도

그 할아버지는 당신같은 자식이 있어 하소연도하고

부인의 공격을 좀 막아주니 버틸만 한것이라고

만약 자식인 당신도 엄마편을 들어 그 아버지를 비난하면

아마 스스로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고

 

지금 가운데서 잘하고 있다고

여자는 그냥하는 잔소리지만 

남자는 죽고싶을만큼 스트레스받을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어려서는 엄마에게 잔소리들으며 살고

결혼해서는 부인잔소리 들으며 삽니다

 

이기려

큰소리치고 주먹 휘두르면 큰일납니다

왠만하면 참겠지요

참다가 참다가 안되면 죽어야지요

 

잔소리 안듣게 잘하면 되지

그게 말인가요 방구인가요

뭘해도 잔소리 할거쟎아요

 

의사 판검사 1등 부자 재벌 멋진몸매 많은 월급

큰집 프로포즈 이벤트 생일선물 보석 결혼반지

명품백 고급진 음식

우리나라 남자들

뭐하나 여자마음에 들게 할수 있는게 있긴한가요

 

부인이 비난과 흠집내기 흉보기를 멈추면

에디슨 엄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줄수만 있어도

좀더 바란다면

남편과 자식에게 따뜻한 피난처가 되어야지 한다면

언제든 내폼에 안기면 편한하게 쉬게 해줄께라는 마음이라면

그 자식 그 남편 자살 안할겁니다

 

왜 나만 그래야 돼

남편이 자식이 내 따뜻한 피난처가 되어주면 좋쟎아

네 그런 생각이면 지금처럼 하시고

자살율 1위인 국가로 그냥 지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