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들사이

금쪽같은 내새끼에

문제해결을 원하는 관계중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이입니다

 

대략 살펴보면

80퍼센트 정도가 엄마와 아들사이에 문제입니다

아버지와 딸도 아니고

엄마와 딸관계도 아니고

아버지와 아들관계도 아니고 형제관계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가족관계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관계는

엄마와 아들사이의 문제란 뜻이 됩니다

 

정신과 의사에게 물어 봤습니다

조현병 상담을 받는 성별이 어느쪽이 더 많으냐고

대개 남자랍니다

그렇다면 두가지로 압축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처음부터 우리나라 남자들은 정신적으로 병약하다

그게아니라면

두번째는 

성장하면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머리가 이상해졌다

 

남자분들은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답을 알겠지요

 

엄마들에게 말하고 싶은겁니다

 

개를 보거나

아이를 보거나

교육을 어떻게 하는가에따라

개도 사람말을  잘듣고

아이가 하버드를 간다고 주장한다면

 

아들이 이상해진건 엄마가 아들과의 관계설정에 실패한겁니다

 

왜 자꾸 엄마에게만 뭐라고 비난하는건데

아버지가 뭐라하몀 엄마가 옆에서 가만히 안있쟎아요

 

아 좀 그냥 놔둬 애들이 다 그렇지 뭐

당신이 그러니까 애가 저모양이지

 

그렇습니다

엄마 입맛에 맞게 아들을 바꾸려하면

남자인 그 아들

여자처럼 바뀌던가

아니면 정신병에 걸려야 될겁니다

 

우리나라에도

좋으신 엄마들 훌륭한 엄마들 많습니다

그러니 이만큼 살고 이렇게 멋진나라 되었을겁니다

 

혹시 금쪽같은 내새끼에 나가봐야하나

그런 생각이 드는 가족이 있다면 

엄마와 아들사이의 관계를 다시 잘 살펴보고

아이는 어려서 잘 모르니

엄마가 교육방식이나 생활습관이나 학습지도방식을 바꿔야 할겁니다

 

가정교육 하나도 안하고

학교 보내 남의 자식인 학교 교사에게

우리애 잘 가르치라고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