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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눈치우기

산끝 오두막 2018. 12. 13. 09:54


임도에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인력으로 치울만큼 조금 내린거지요

조금 더 쌓이면 사람이 치울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티글도 모으면 태산이 된다

매일 조금식 치우면 나중에 치우기가 편합니다

물론

폭설이 내린다면 그동안 치운것이 아무소용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밥은 아무리 먹어도 다시 배가 고플텐데

꼭 끼니마다  밥을 먹어야하는 것처럼

치울수 있다면 눈이 올때마다 치워야 합니다


지금 세번쩨 눈인데

아직은 치울만 합니다


임도 2 키로미터를 인력으로 다 치우는 것은 불가능하고

집에서 임도 급경사 진입로와

임도 응달진 곳에 눈이 많이 쌓이는 곳만 집중적으로 치우려 합니다




한번 눈내리면 봄까지 안녹는 급커브 응달입니다

이곳은 처음부터 싹싹 지우지 않으면 무릅까지 빠지는 곳이라

폭설이 올때를 대비해서 열심히 치우는 곳입니다

 




차가 지나가면서 눌러 놓은 곳은 넉가래나 삽으로 안 치워지네요







임도를 대충 치우고

지붕에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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