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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취미

산끝 오두막 2023. 6. 26. 08:46

잔가지 파쇄기 고치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일인데

누군 그일을 하기가 죽어라 싫고

어떤이는 그일을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이유 차이는 무엇일까

 

몰론

일차적인 이유는 그 사람의 성향이 다른거겠지요

꼭 그것만이 이유일까

성향 같은 사람이라고 가정을 해보고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어떤 아이는

조실부모하고

와 이런말 오랫만에 써보네

어려서 부모를 잃었다는 말입니다

다름말고 고아라는 뜻이지요

시골에 병든 할머니와 살고 있는 소녀 가장입니다

얼마나 학교에 가고싶을까요

학교만 보내준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할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 아이는 

돈많은 집 외동 아들로 귀하게 컸습니다

학교다니기가 너무 지겹습니다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 공부 열심히하렴

네 그 공부라는

아주 지겨운 일을 하고 있는 걸겁니다

 

등산

매일가라고 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떤산을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저녁 여섯시에 반드시 내려와야 한답니다

아이고 세상에 이런 하고 싶지 않은 지겨운 직업이 또 있을까요

 

낚시배에 탔습니다

오늘 30자 이상 도미로만  20마리 잡아야 한답니다

안그러면 월급이 없답니다

세상 이런 지겹고 힘든 낚시 또 있을까요

 

같은 일인데

누구엔게 취미가 되고

누구에게 지겨운 직업이 되고 일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돈때문입니다

 

웃기지 않은가요

취미를 하고 싶어서 취미를 하는데 돈이 필요해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있다는 거

 

만약

생각을 뒤집을 수 있다면

지금하는 일이 직업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그분은 돈을 받으면서 즐거운 취미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어떤아이는 돈을 내면서라도 학교에 가고싶고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떤 아이는  죽어라 지겨운게 학교가는 일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부모가

어른이

내 직업이 지겨워 지겨워 죽지못해 다니고 있어

너 학교 보내려고 억지로 하고 싶지 않은 이 일을  하고 있어

너는 이 다음에 나처럼 살지마 그런다면

 

아이도

학생도

학교 다니는게 지겨워 너무 지겨워 죽지못해 다니고 있어

엄마가 나 학교 보내려고 죽지못해 일을 한다고 해서 억지로 다니고 있어

나는 엄마만 없으면 학교 안디닐거야

 

어떤일을 하든

취미처럼 생각하고 매일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어차피 할일이고

누군가는 그 지겨워하는 일도 돈을 내고 하는 취미일수도 있는데

돈도 벌고 시간도 잘가고 얼마나 좋은 직업이야

그렇게 생각을 뒤집어 볼수 있습니다

 

일과 취미는 다른게 아닙니다

내 머리속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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