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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기

산끝 오두막 2017. 2. 6. 12:08

어머니댁에 

버려진 이앙기가 있습니다

유압은 새고 플라스틱은 삭아서 부서지고

물론 시동은 안걸리지요

 

3 년째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제설기를 만들까 하구요

뒤에 모판 싣는 곳을  들어내고 모를 꽂는 곳에

솔이나 뭐 그런걸 달고

모판싣는 곳을 들었다 내렸다하는 유압을 이용해서

제설삽을 조작하게 만들어 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일단 봉고차에 싣고 오두막에 가져다 놓고

심심할때마다 고쳐볼까 하는데

그러자면 약간의 분해가 필요합니다

저 덩치로 움직이지도 않는 기계를 봉고차 적재함에 올리기는 힘들테고

불필요한 부분은 틈틈이 제거하려고 합니다

 

 

 

운전석 앞에 모판 싣는

적재함 프레임을 제거 했습니다

엔진부분은 깨끗해 보입니다

잘하면 쉽게 살려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뒤에 모판 급여하는 판도 제거 했습니다

이제 폭을 재보고

봉고차에 싣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오두막 같으면 포키로 덜러 싣고 내리겠지만

어머니댁은 포키가 없으니

봉고 윈치나 아니면 경운기로 끌어 올려 싣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임도에 눈이 가득해서 아직은 차가 못 올라가니

이 곳에 두고 계속 조금식 뜯어가면서

구조와 원리등을 좀 더 살펴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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