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앙기용 작은 추레라를
대충 가접하고 들여다 보는데
해가 지고 있습니다
매일 하늘을 두번이상 보기로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머리 위에 얹혀 있는 하늘인데 자주 봐 주어야지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눈을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그런데 좀 춥네요
불을 피워야 할까 봅니다
불피우면 덥고 안피우면 춥고
참 애매한 계절입니다
불피우고 밥 해먹고
나와서 차고에 이앙기를 계속 바라보다가
다시 뜯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왜
적재함을 만들다 보니 앞에 간이모판운반대가 휘어진것이
여러모로 뒷 적재함 만드는데 문제가 됩니다
지지대를 내려 놓고 보니
많이 휜것이 아닌데도
차대에 부착해 놓고 앞유리창이나 지붕지지대를
연결하려하면 자꾸문제가 됩니다
어떻게 펴는 것이 좋을까 너무 펴면 반대편것과 다를것같고
두개 다 분해해서 같이 놓고 봐가면서 펴야 할 것같습니다
이왕 뜯는 김에
식부상승하강 유압밸브도 뒤에서 작동되도록 바꾸고 싶습니다
앞 레바를 자못건드려서 식부상승유압피스톤이 작동하게 되면
적재함을 들어 올리게 될지도 몰라서요
장가적으로는
이 식부상승유압피스톤은 제설장치를 만들때 사용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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