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물건을 사러다니면
장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친절해야 친절하고 감사하다고 느끼게 될까
구하기 쉽지 않은 물건을 아주 조금 사러다니는 사람은
그런 물건을 사러다니는 것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조금 파는것을 좋아하는 가게주인은 없으니까요
밥도 혼자 먹으러 가면 눈치보아야 합니다
일인분은 안판다거나 주어도 퉁명스럽게 주어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누가 갑인가요
손님이 갑질을 하나요
가게 사장이 손님에게 갑질을 하나요
아니면 서로 갑질을 하고 있나요
조그만 회사 사장과 사원은 서로 갑질을 합니다
사장은 사원이 월급 적게 준다고 툴툴거리거나 그만 둘까봐 눈치를 봐야하고
사원은 사장이 일 잘 못한다고 뭐라할까 봐 그만두라고 할까 봐 눈치를 보고
간단히 이해하자면
그냥 그런게 사람사는 세상이겠지요
뭐 그냥 그런가 보다하면 됩니다
4.5*4.5*3 t ㄱ 형강을 사왔습니다
봉고에 싣게 잘라달라니 자르는것은 안잘라 준답니다
절단기 줄테니 직접 잘라 가져가라고 합니다
현찰로는 얼마인데 카드로는 10퍼센트 더 내야 한답니다
왜 그런지 금방 이해가 되었습니다
잘라 달라고 해서 잘라 놓았는데 잘못 잘랐다고 안가져가면
막대한 손해가 날테니까요
길이가 10미터나 되어서 두개를
봉고 적재함에 들어가도록 2.5미터씩 잘라서 사왔습니다
해지기 전까지 1시간정도가 남았습니다
머리속에 있는 그림대로 먼저 형강을 재단해 놓기로 합니다
깊고 조용한 산속에서 밤에 씨끄러운 고속절단기로 앵앵대고 싶지는 않으니
해지기 전에 얼른 잘라 놓으면
깜깜한 밤이라도 용접은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치수의 ㄱ 형강을 사왔더니 자르기 편하고
금방 자를수 있어서 좋기는 합니다
가접해 놓고 보았는데 그냥 본 용접을 해도 될 것같습니다
이제는
추레라 바퀴축을 고정하는 방법을 연구해봐야 하고
추레라 견인 고리를 어떻게 할지도 생각해 봐야 할 것같습니다
이앙기 추레라도 슬슬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추레라 뒷문짝을 열고 닫게 하고 싶은데
그러자면 각재가 엄척많이 들어갈텐데
굳이 그래야 할까 계속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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