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 아줌마가
탁구장을 찿아다니다가
구 시가지에 탁구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 탁구장은
서울에서 탁구선수를 하다가
재산을 정리하고
지방중소도시에 건물을 사서
1층은 강습소로
2층은 자율탁구장으로 시용하는 건물입니다
이 아줌마
대개 제가 아줌마라고 표현하는경우는
입술 쌔빨갛고
머리를 후까시라고 하지요 힘 잔뜩줘서
하늘높이 들어올린 분들을 이야기합니다
키가 좀 커보이려고 그러는걸까요
이 아줌마 이 탁구장에 와서
우리동네에 탁구장이 없어서
이런 거지같은 동네까지 와서 탁구를 쳐야해
참 어이없네
그래서
그 탁구장 주인 그 곳에서 탁구치던 사람들
모두 거지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 아줌마는 어디 살까요
그 지방도시에서 좀 있어보이는 동네 고층 아파트에 삽니다
그 아줌마
서울 한남동이나 압구정동에서 보면
거지도 그런 상그지가 없을텐데
서울 한남동이나 압구정동에 사는 사람도
미국이나 중국의 재벌들이 보면
상거지도 그런 거지가 없을텐데
참 머리에 든것도 없고
가진것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자기보다 조금만 못해보이면
무시하고 깔고 앉으려는 심뽀는 어떻게 해도 안고쳐지나 봅니다
일단
머리에 힘주고 얼굴화장 진하고 요란하게 장신구 둘렀다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눈도 마주치지 말고 말도 안섞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들
몇퍼센트가 이런분들일까요
반쯤 되나요
반은 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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