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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끝 오두막 2015. 6. 19. 15:20

 

버리려고 모아 두었던 밧데리중에서

그나마 좀 나아 보이는 걸로 봉삼이에 싣고

태양전지판을 연결하고 하루 출근 후에 저녁때 테스터기로

전압을 측정해 보니 11v 가 12.4v 까지 올라갔습니다

얼마나 유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성공적입니다

 

윈치에 연결해보니 윈치도 잘 작동합니다

그렇다면 겨울에 예비용으로 사용해도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여분의 밧데리가 있거나 하면

산속에서는 마음이 아주 편해집니다

아무리 안걸리는 디젤차라해도 밧데리가 두개정도면 시동거는데는

큰 문제가 없으니까요

 

 

 

 

 

봉삼이 지붕에 캐리어를 얹고

태양전지판을 설치 했는데

아무리 봐도 저 나무틀이 마음에 안듭니다

일단 더 써보고 틀을 다른것으로 바꿀지를 생각해 보려 합니다

생각에는 버리는 창문틀을 잘 이용하면

개끗하게 틀을 만들수도 있을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밧데리에 충전이 잘되니 올여름은 그냥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쓰기 불편한 곳에 있던 발전기도 옮겼고

무게가 엄척난 산업용 밧데리도 옮겼습니다

어둑해지는데 충전이 되는지 확인이 하고 싶어 해지기 전에

기를 쓰고 옮기고 배선을 연결하느라 애를 섰더니

온몸이 쑤십니다

아침에 왜 허리며 손아귀가 아픈가 했더니

어제 저 밧데리 세개를 비탈길에 수레에 끌고 다니느라고

무리를 했나 봅니다

 

해가 화창하게 뜨면

얼마나 충전이 잘되는지 시험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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