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으로 그냥 들어 올리면
찌그러지거나 지붕만 뜯어질지도 몰라서
틀전체에 바를 돌리려고 준비중입니다
견인바는 아닌데 화물차 적재용 깔깔이에
사용하는 바입니다
길이는 8 미터이고 가격은 5천원정도 합니다
아래판에 지지대를 대고 바를 한바퀴돌려 감고
위에는보강재를 대고 견인고리를 연결한 다음 들어 올리면
한곳에만 힘을 받지 않아서 찌그러지거나 뜯겨지지 않을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지지판대기를 마련했습니다
처음에는 쇠파이프나 강각재를 생각했는데
점점 무게가 무게워져서 나무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앞뒤 중간 이렇게 세골에 지지대와 바를 돌리려고합니다
무게가 무거워서 혼자힘으로 들지를 못해
지레와 작키등으로 들어 올리고
지지대와 바를 끼워 넣었습니다
사각틀이 튼튼하면 옆으로 제켜 놓고 믿바닥을 보강하고 싶은데
아직 제켜놓아도 찌그러지지 않을지에 대해 자신이 없어 바만 끼워 놓고
바닥을 좀더 보강하려 합니다
틈믈 보강하기 위해서
우레탄 폼을 사왔습니다
조립식 구조물은 아무리 잘 재단하고 조립한다고 해도
틈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 틈을 메우는데는우레탄 폼이 많이 사용됩니다
가격은 종류별로 다른데 보통은 4천원 정도 합니다
종류는 난연재용 외부용 내부용등종류별로 많습니다
우레탄 폼으로 틈을 메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안판을 붙이고 우레탄 폼을 쏜다음 겉에 판을 붙입니다
우레탄이 부풀어 오르는 시간이 있어서 조금 여유가 있으므로
밖에 판을 나중에 붙여도 됩니다
그게 불편하면
안판 밖의 판을 다 붙여 놓고 틈에다가 우레탄 폼을 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부에 바닥보강을 마치고 얻어온 장판을 오려서 깔았습니다
세워져 있는 것은 전기 온돌입니다
전기로 바닥 난방하는 종류는 대개 세 종류로 구분이 됩니다
전기 온돌-철판으로 열선을 덮어서 장판을 깔면 그냥 방바닥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전기 장판-그냥 방바닥으로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침대나 이불속에 넣고 사용합니다
전기온돌 필름 - 아주 얇은 필름 형태이고 장판 아래 사용합니다
세가지 다 속에는 전열선이 들어 있는데 겉을 싸고 잇는 재질이 다른것입니다
전기필름은 약간 다르지만 보통은 그냥 그렇게 이해 하시면 됩니다
틈에다 우레탄 폼을 쏘면 부풀어 오르면서
옆으로 삐집고 나옵니다
보기에 지저분한데 커터칼로 도려 내면 깨끗해 집니다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걸 틈으로 들어가라고 꼭꼭 눌러 보았더니
저렇게 찌그러졌습니다
상부틈을 우레탄으로 채우고
견인바가 들어 올릴때 찌그러지지 말라고 보강 바도 하나 대 주었습니다
외부 단열을 한번 더하고
내부 단열을하번 더하고
내부 시설을 하면 됩니다
내부시설은
1.취사를 위한 작은 조리대 하나
2.물을 버리기 위한 배수구 하나
3.난방기구 하나
4.쌀이나 부식을 넣어둘 수납고 하나
이정도만 만들어 넣을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투입된비용은
조립식판넬과 부자재 39만원
우레탄폼과 실리콘 2만원으로
깔깔이바 1만 5 천원
50만원까지는 십만원정도 남았습니다
그 십만원으로 위의 4가지를 다 만들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목표는 50만원이고
그 한도 내에서 최대한 깔끔하고 예쁘게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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