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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이야기

산끝 오두막 2022. 11. 18. 09:02

 

기름난로를 만들다가

어둡기전에 연료탱크를 산아래 가져다 두어야지 하고

줄발하고 있습니다

 

 

 

 

 

 

 

임도를 2키로미터를 달려와서

산아래 도착했는데

트레일러에 실려있어야할 연료 탱크가 없습니다

트레일러가

어쩐지 덜컹거리는 소리도 없고 조용히 잘 따라 오더라니

어디서 떨어진거지

다시 되짚어 올라가봐야겠습니다

 

 

 

 

 

 

 

쟤는

왜 깜깜한 숲속길 임도 중간이

저기에 내려 혼자있는거야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었습니다

 

이런일이 생기면 살짝 즐거워 집니다

누가 다친것도 아니고

돈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니고

크게 힘든일도 아니고

이런 해프닝은 즐겁게 웃으면 됩니다

 

 

 

 

 

 

봉고에 트레일러를 달면

임도나 좁은 길에서는 회전을 할수 없습니다

트레일러를 돌릴만한 넓은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할수없이 임도 중간에서는 못돌리고

산끝오두막 마당까지 와서 돌려야 합니다

오늘은 못내려가겠네

내일 아침 출근할때 가져다 놓지 뭐

 

 

 

 

 

아침에 돌리려면 번거로울것같아서

저녁때 돌려 놓았습니다

 

 

 

 

 

 

아침출근입니다

7시에 츨근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이런 펑크가 났네요

때우자니 출근시간이 늦겠고

아쉬운대로 그냥 바람을 넣었습니다

 

 

 

 

 

일단 내려다 놓았습니다

펑크는 나중에 때우기로 했습니다

이제

겨울준비를 하나씩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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