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지 가스통 가스밸브를
공기투입구로 그냥 이용하자는
참신한 생각은 생각으로 끝났습니다
테스트해본 결과 난로가 뜨거워지면
안에 패킹이 녹아 붙으면서
공기가 차단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일단 공기투입구는
다시 분해를 했습니다
기름 버너가 아니고 난로이므로
옆에 장작투입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생각에는 장작과 기름을 같이 때면
장작과 기름을 함께 사용할수 있어서 밤새 불조절하는게
훨씬 쉬울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기없이 오랜시간 불을 유지하는
석유난로같은 느낌인데
이런 장작기름난로인경우는
실내공기의 산소를 연소하는게 아니어서
가스중독의 염려가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장작투입구의 경우에는 밀폐를 하려면
철판을 덧대고 저렇게 용접하면 됩니다
생각같아서는
예쁜 용접용 경첩을 붙이고 싶었는데
뭐 아쉬운대로 그냥 경첩을 용접으로 붙였습니다
장작 투입구도 마무리 되었고
기름 공급통도 난로에 붙였더니
너무 열을 받아서 위험해보여서 좀 거리를 두고 설치했습니다
그래도 열을 받으면
중간에 열 차단판을 하나 더 설치해볼까 합니다
이 기름 장작난로는
몇가지 목표를 가지고 만들고 있습니다
돈을 한푼도 안 들일것
전기 없이 사용할 것
남은 기름과 장작을 함께 사용할것
실내 공기를 태우지 않고 불길을 오랜시간 유지할것
조금 만 더 연구하면
잘 마무리 될수 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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