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혼자서 우물을 파고
외부 수도관을 놓고 집안가지 혼자 배관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
부분적으로 보여 드렸던 것들을 크게 봐가면서 설명해 드릴까합니다
지역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응용해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큰 원칙으로 보면 초보라는 전제하에 작업하시는 것이므로
전문가와는 많이 다른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초보라서 끝없이 수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보가 아니더라도 오래쓰면 다시해야 하는데
그걸 스스로 고쳐야 하니까 거기가지 생각하고 작업합니다
해놓고 가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거기서 살아야 하니까요
지금 보이는 우물이 물이 가장 많이 나는 큰 샘물입니다
집보다 위치가 낮으므로 퍼 올려야 합니다
샘물이 집보다 낮을때는 무조건 퍼 올려야 되는데
모타를 연결하면 됩니다만 그러면 수도꼭지를 열때마다 모타가 가동됩니다
관들에는 계속 모타가 밀어 올리는 수압이 걸려 있구요
약한 곳은 누수가 금방 됩니다
모타도 쉽게 망가지구요
변기 물차단 밸브도 쉬이 망가져서 변기에 물이 샙니다
저위에 하얀관이 보이는 위치에 보조 물탱크가 있습니다
저곳에 물을 퍼 올려 저장해 놓으면 모타는 물퍼 올릴때만 가동하고
물탱의 약한 수압으로 집안에 물을 사용합니다
자연수압이므로 각밸브와 연결부에 걸리는 수압이 약해서 초보가 배관해도
누수가 거의 없습니다
전기도 많이 쓰지 않게 되어 아주 유리합니다
물탱크에 물을 채우는 방법은 자동과 수동으로 만들수 있는데
자동이면 수위 센서를 사다가 설치하시면 됩니다
-수위센서 라고 찿으시면 어디나 팝니다-
일정한 수위가 되면 모타가 정지합니다
수동이라면 모타를 가동하고 오버 플로우_월류관-에 물이 나올때가지
스위를 올렸다가 내리면 됩니다
저는 수동이 좋습니다
아래(샘물)우물에서 집으로 들어오는관
보조자연수압탱크에서 들어 오는관
윗쪽에 여름에 물많을때 사용하는 자연수압관
예비관
이 모든관이 50미리 파이프안에 15미리 액셀 파이프로 설치 되었습니다
수도관에 문제가 생기면 50미리 파이프안에 15미리 액셀관만 잡아 뽑아내면 됩니다
다시 관을 끼우고 밀어 넣으면 각각의 우물이나 물통까지 관이 들어 갑니다
땅을 다시 팔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집안 내부로 가는 관은 노출시킵니다
물이 새는 지 늘 확인 해야 하니까요
처음엔 안새는 것도 시간이 흐르면 샙니다
새는게 당연한 거구요
전문가가 해도 새는데 조보가 한것이니 더욱 그럴겁니다
자연수압물탱크입니다
설명이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보통때는 위쪽 높은 곳의 작은 우물에서 물을 계속 채우도록 배관하였고
위급할때는 아랫쪽 큰우물의 물을 모타를 이용해 채우도록 하였습니다
지금은 위쪽 작은 샘물의 물이 들어 옵니다
늘 월류관으로 물이 쫄쫄 흘러 넘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수 있도록
노출시켰습니다
월류관으로 물이 나오는걸 확인하는 이유는 물탱크에 물이 얼마나 있는지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도 알수 있기때문입니다
모든 배관의 연결부는 노출이 원칙입니다
그것이 수도관이든 보일러 난방관이든 여결부가 있다면 노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벽속이나 손이 안자라는 곳은 어떻게 할까요
이음없이 지나갑니다 이음없이 관을 끌고가면 절대로 새는 일이 없으니까요
방바닥은 이음이 없습니다
보일러 난방관은 구불구불 이음없이 배관하면 됩니다
바닥난방 관을 끊어서 빼내 라디에타를 설치 했는데
이때도 이음은 노출입니다
바닥에물이 새면 큰일입니다
샌다는 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회생이 불가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상황은 바닥을 전체를 들어내야 하고
그말은 겨울에 자을 못잔다는 뜻입니다
수도관관 수도꼭지도
이음부분은 눈으로 볼수 있도록 배관 합니다
가끔은 손으로도 만져 봅니다
젖는 건 눈으로 안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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