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살아가기

오래된 추억

산끝 오두막 2024. 12. 3. 10:31

친구가

휴대폰으로 보낸 사진입니다

그냥 말없이 사진만 왔습니다

벌써 십년이 되었네

 

이 친구가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만사 제치고 달려온 친구인데

생각해보니 

참 오랜 시간 여러가지 일을 함께 했던 친구입니다 

 

다 잊고 있던  기억들인데

가끔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내 옵니다

 

덕분에

기억의 호수에 깊이 가라 앉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래

그 때

거기서 컵라면 먹었었지

 

 

 

 

 

 

'혼자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 슬프고 힘들때  (0) 2024.12.10
동지를 기다리며  (0) 2024.12.05
시골집 농사 지난 일년  (0) 2024.12.03
연료 탱크 트레일러 운반  (0) 2024.12.02
시골집 눈 피해  (0)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