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휴대폰으로 보낸 사진입니다
그냥 말없이 사진만 왔습니다
벌써 십년이 되었네
이 친구가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만사 제치고 달려온 친구인데
생각해보니
참 오랜 시간 여러가지 일을 함께 했던 친구입니다
다 잊고 있던 기억들인데
가끔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내 옵니다
덕분에
기억의 호수에 깊이 가라 앉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래
그 때
거기서 컵라면 먹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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