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조금 아는 상식을 완전 초보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쓰는 글들입니다
전문가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시고 초보는 즐겁게 보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기계를 아시는 분이면
재미있는 이야기 일것이고
기계를 모르시는 분이면 도대체 무슨 소리야 하실텐데
그냥 알아두시면 좋은 것입니다
외연기관
화석연료인 석탄으로 증기를 만들어 동력을 얻던 증기기관이
내연기관이라는 불꽃이 보이지 않는
엔진 형태로 만든
거의 최초의 엔진의 형태입니다
압축을 하고 폭발을 하고 그힘으로 동력을 얻는
형태인데
이때는 피스톤 크랭크 플라이 휘일이 그냥 밖으로 보이는
누드 엔집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구분이 되시나요
엔진내부 한번도 보신적이 없는 분들이나 관심이 없으신분들도
그냥 재미삼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옆에 바퀴 큰것 두개는 굴러가는 바퀴가 아니고
플라이 휘일이라는 겁니다
지금은 엔진내부속에 들어가 볼수 없습니다
가운데 보이는것이 크랭크인데
연료가 폭발해서 피스톤을 밀면 피스톤이 아래 위로 움직이게 되는데
이 직선의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어 줍니다
전문지식은 그냥 그만 하기로 하고
이 엔진은 피스톤에서 커넥팅로드와 크랭크축과 플라이휘일까지
그냥 밖에서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4기통이라하면 저런게 4개가 연속해서 붙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플라이휘일은 끝에 하나뿐이겠지만
혹시 나이가 좀 지긋하신분들은
기억이 나실지도 모릅니다
동네 어귀 저 멀리에 함석이나 판자로 지어진
제일 큰 건물 방앗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들려오던 소리
텅 텅 텅 텅 텅 텅
보통때는 안돌아갑니다
가을 추수 끝나고 많이 돌아가지요
플라이 휘일에 피대(넓적한 바)를 걸고
그것에 연결된 긴 축이 있고 축에는 각종 풀리들에 방아며 믹서며
이런것들이 연결 되어 있었지요
설명을 하다보니
그림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로는 점점 어려워 집니다
여하튼 내연기관 엔진의 최초 초기형태입니다
옛날 방앗간에서 쓰던 발동기 내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