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집을 지으려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혹시 참고 되실까하여 자료로 올려 보는 것 들입니다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시며 보시면 됩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잘잘못을 가려 보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구나 무슨일을 하는데는
아마 분명히 무슨이유가 있을것입니다
스레트는 버리려 하면 큰돈이 듭니다
폐기물 처리비가 굉장히 많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모르시는
어떤 분에게 누군가가 스레트가 많이 남았는데
쓸거냐고 묻는다면 그분은 고맙다고 가져가실 겁니다
환경오염 폐기물로 버리는데 돈이 많이 드는것을 알고
주었다면 준 사람은 착한 사람은 아닐것입니다
그런데 주는 사람도 그 사실을 몰랐고 받는 사람도 그 사실을
모른다면 어떨까요
혹은 받은 사람이 나중에라도 버리려고 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착한 일도 착한 일 나름일 수 있습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착한일은
나중에 결과적으로는 착한 일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려 한게 아닌데
이야기가 산으로 갑니다
지붕이 스레트여서 그런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기둥과 보의 연결 방법의 표준적인 형태입니다
제가 지은 집은 이런 방식은아닙니다
기둥과 보가 가늘면 이렇게 귀를 따고 한곳에 끼워 넣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거나 아니거나
우리의 전통방식에 의한 연결 방법입니다
가로질러 보이는 철근같이 생긴것이 꺽쇠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긴것도 있습니다
짧은 것도 있는데
철물점에서 종류별로 파는것을 사다 쓰기도 하고
직접 철근으로 필요한 크기로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기능은 기둥과 보가 자리잡는데 사용하고
어떤경우에는 다 세우고 나서는 제거 하기도 합니다
강파이프와 가드레일과 엘형강과 통나무로 나름 아이디어를 내서
기둥을 세우셨네요
제가 한것은 아닙니다
출장중에 본것이라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그림을 올려 보았습니다
이런 그림을 올리는 이유는
하고자 하신다면
마음만 있다면
무슨 재질이든 어떤 방식이던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덮고
원하는 집을 만드실수 있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