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트레일러 프레임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프레임과 바퀴축을 고정하는 유볼트를
75미리에 맞는 걸 구입했는데
프레임을 보강하면 150미리로 늘어나게 되어
유볼트를 새로 구입하기는 그렇고 해서
용접해서 연장했고
킬롤러도 만들었습니다
장마철이라
임도에서 집가지 차가 못내려가
갤로퍼 봉고 산타페가 다 임도에 세워져 있습니다
만든 물건을 들고 올라가기는 힘들고
그럼 오토바이에 싣고 가야지
기계힘이라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기계힘을 빌려 살다보면
약한 인간이 자기가 힘이 센줄 알게 됩니다
핸드폰 지식을 쓰다보면
자기가 그렇게 머리가 좋은 줄 알게 됩니다
핸드폰 없으면 바보 되는데
이제 이 갤로퍼는 공사차량같이 변했습니다
에어콤프레셔
용접기
플라즈마 절단기까지 실려 있습니다
싣고 내리기 번거로워서 그냥 아예 실어놓고
끈으로 묶어 고정해서 다닙니다
10키로와트 발전기를 실어볼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휘청거리는 차체를 보강하는 중입니다
양쪽에 차체프레임하나씩
중앙에 견인고리 연결되는 곳에 하나
아무래도 세로로 두겹이면 꺽이거나 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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