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운동중인데
갑자기 문자가 왔습니다
핸드폰이 안되는 곳이라
퇴근하면 전화하는 사람이 없고
문자 되는 곳에 있는 전화기에 문자를 가끔 확인하는데
어선 트레일러에 타이어에 펑크가 났답니다
전화되는 곳에 가서
내일 시간이 되면 가보겠다고 전화를 했더니
모레 배검사를 온다고 해서
내일 선착장에 배를 가져다 두려한답니다
그래요 그럼 내려가 볼께요
이 트레일러 바퀴와 축은
석회살포기를 분해새서 만든것인데
바퀴를 안으로 빼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는
꼭지가 삭아서 공기가 샌다고 합니다
휠타이어를 빼야 휠에서 타이어를 벗기고
꼭지를 바꿀수 있는데 타이어를 못 빼내고 있답니다
할수 있는 모든걸 해봤는데 안됩니다
밤 아홉시가 넘었습니다
아예 축에서 휠 타이어 베어링채로 빼내자고
결정하고 베어링 탈착기를 산끝 오두막에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다음날
타이어 공기 주입꼭지 교환이 잘 되었나 봅니다
함께 선착장에 어선을 내리러 가고 있습니다
몇달을 만든 트레일러인데
생각처럼 잘 될까 궁금했는데
물위에 잘 내려졌습니다
은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엉성하게 만든 트레일러인데
제 기능을 하는걸 보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보트 센터를 쉽게 맞출수 있게
헐에 맞도록 가운데 롤러도 한두개 더 달고
윈치 위치도 조금 바꾸고
그렇게 쉊ㅇ하면 완벽하게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어선트레일러 만들기
장기 프로젝트가 하나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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