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덮기를 잘했나 봅니다
일단은 아직은 잡초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채소도 잘크고 있고
옥수수도 바람에 넘어간것도 살아나서 잘크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사무실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면 산끝오두막 일하고
주말에는 어머니댁 천평 농사를 짓습니다
가끔은 일하라고 태어난 인생인가보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돈벌자고 이렇게 일하는건 아닌데
그냥 주어진 일이니 최선을 다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료하게
오늘 뭘하지 그런 생각이 없어서 좋습니다
늘 뭔가 할 일이 있거든요
또
오늘 뭐 먹지 그런 고민도 없습니다
그냥 김치에 밥한 그릇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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