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가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재산과 부를 지녔고
결혼을 했고
부인도 있고
자식도 있습니다
어느날 불현듯 인생이 부질없고 덧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버리고 떠났습니다
와
진짜
그런사람이 있다고
네
우리가 다 아는 사람입니다
그 부인은 그런 남편 용서가 될까요
응
돈과 재산만 다 주고 간다면 용서되지
그럼 그렇게 자식 부인 다버리고
어디론가 가번린 그 아들을 그 부모는 용서가 될까요
그 부모는 그 많은 재산을 물려주고
늙어서 노인이 되면 돌봐주겠지 기대했던
아들이 홀연히 떠났는데 용서가 될까요
그러게 그건 잘모르겠네
석가모니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