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모터에
물을 채우고 물을 퍼 올리는데
물이 방울 방울 샙니다
질소탱크가 터졌습니다
원래
이 양수모터펌프 질소탱크에는 질소가 들어있어야 하는데
오래쓰다 보면 질소는 새고 물이 들어갑니다
물이 들어가면 추울때 얼어서 터집니다
억지로 한참 돌리면 물은 올라오지만 모터가 힘들어 합니다
지난 추위에 터졌나 봅니다
물을 다 퍼올리고
물통에 물 다 채우고 모터 물을 다 다시 뺐습니다
질소탱크 뒷편 꼭지를 보시면
자전거나 자동차 타이어 공기주입구 같이 생겼습니다
꼭지를 누르면 칙소리가 나면서 가스가 약간 빠져나옵니다
오래 누르고 있으면 질소가스 다 빠집니다
살짝 테스트 하는 기분으로 시험 해봅니다
압력이 하나도 없습니다
꼭지를 풀어내고 꺼꾸로 세우니 물만 한참 쏟아져 나옵니다
가스들어 있어야 하는 통에 물만 가득찼습니다
당장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데
여름에만 사용하는 모터라 겨울에는 완전 분해해 둔곳에가서
질소탱크를 가져왔습니다
같은 회사 양수모터를 사용하면
부속이 호환되니 이럴때는 참 편리합니다
질소탱그만 따로 파는데
몇개 구입해 두어야겠습니다
일단 잘 끼워두었는데
내일 퇴근하고 물을 퍼 올려봐야
잘 되는지 알수 있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