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 관리기 (트레일러 개조)

관리기와 트레일러를 시골집에 가져갔습니다

이제 네가 지낼 곳이다

잘 지내면 좋겠네

 

 

 

 

매년 이 퇴비 뿌릴때

첫해만 경운기로 실어나르고

경운기에 로터리 부착한 다음에는 손수레로 싣고 날랐습니다

 

1000평에 퇴비 100포대

손수레로 나르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와

이 관리기 좋은데요

10마력이라고 해도 퇴비 10포는 거뜬하게 끌고 갑니다

퇴비 밭에 부려 놓고 돌을 골라서 싣고 나와서 돌을 부리려하는데

아

실수했네

이 트레일러 카고형식입니다

덤프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가득 담은 돌을

손으로 집어내리거나 삽으로 끌어내려야합니다 

 

카고트럭은

적재함이 차체에 붙어 있어서 안들리는겁니다

덤프트럭은

적재함이 차체와 분리되어서 들어 올리면 올라갑니다

 

그냥 쓸까

개조할까

이왕 손댄거 덤ㅍ로 개조할거야

 

관리기 트레일러를 다시 봉고차에 싣고 오두막으로 갔습니다

 

 

 

 

 

 

카고적재함을

덤프적재함으로 만드는건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바퀴돌아가는 축과 차체와 덤프들리는 적재함이 틀이 두개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작정하고 그렇게 만들었으면 더 쉬웠을텐데

어떻게하면 최대한 먼저 적재함을 살리면서

덤프형식으로 바꾸지하고 하루를 고민하고 생각한다음

개조를 시작했습니다

 

 

 

 

꼬박 4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마무리 짓지는 못했지만  몇군데만 더 손보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