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쉽습니다
생각으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세계여행을 가거나
집을짓거나
상대방을 때리거나
행동은
어렵습니다
세계여행을 하는것도
집을 짓는 것도
상대방을 때리는것도
그런데 생각처럼 쉽게 되는일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들입니다
해보지 않고 생각만을 글로 쓴 것이지만
읽는 사람들은 그게 생각인지 정말 해본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글을 쓰는 사람들은
심사숙고하고 글을 써야 할것입니다
생각만으로 쓰는 글은 그냥 상상인 것이고
행동으로 해보고 쓰는 글은 정말 가능한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글을 써야 한다면
생각은 분명히 생각이라고 밝혀야합니다
아니면 분명히 들었다는 것이라고 밝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냥 믿는 사람들은 실제 행동으로 해보지 않은것을 따라하게 될것이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기 때문에
실제 해보지 않은 일은 반드시 그냥 생각해 본것이라 밝혀주거나
분명히 누가 했다는것을 밝혀주어야 합니다
그렇거나 아니거나
생각은
마음대로 무엇이든 해볼수도 있고 나중에는 생각이 현실이 되므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나면 정리를 합니다
분명히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 봅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해 본 다음에 그 결과를 쓰게 됩니다
좋은 생각이 나면 생각에 멈추지 말고 행동을 해 보는게 좋습니다
생각으로만 해보면 나중에 엉뚱한 주장을 할 지도 모릅니다
생각과 행동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하지만
생각과 행동은 같은 형제입니다
행동에는 반드시 생각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늘 생각을합니다
무엇을 할까
어떻게 할까
이렇게하면 저렇게 될까
저렇게 하면 이렇게 될까
그 생각들은 돈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돈없이 하고 싶은 것을 하자는데 촛점이 모아집니다
생각은 한가한 적이 없습니다
올봄에는 무엇을 해야겠다
벽을 돌로 쌓을까 통나무를 잘라서 해볼까
지붕은 어떻게 덮을까
눈은 어떻게 치울까
눈삽을다시 만들어 볼까
세레스에 눈치우는 날개를 만들어 달아볼까
포크레인 바가지를 개조해 볼까
머리가 달려 있어서
생각을 할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그걸 아무말 없이 힘들지만 행동으로 옮겨주는
건강한 몸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글쓰기는
행동으로 해서 어떤 결과가 있을때만 글을 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매일 열두시까지 일하고 다시 출근하는 일상이지만
생각할 수 있는 여유는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도
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