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심은 상추는
벌써 많이 뜯어 먹고
이제
다시 상추를 심을때가 되었습니다
채식주의와 육식주의가 왜 다툴까요
자신이
사자인지
토끼인지 모르는 잘 모양인데
거울을 잘 들여다 보시거나
채소밥이던지 고기밥을 먹고 어떤게 소화가 잘되는지
어떤게 더 맛있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난 사자구나
난 토끼구나 하고 알수 있습니다
속담이 있는데
개 풀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라는 속담 들어 보셨나요
드물게는 실제 풀뜯어먹는 개도 있습니다
남 시키는걸 좋아하고
남위에 군림하고 명령하고 지시하고
그러는게 좋다면 당신은 고기먹는 사자일것이고
조용하고 남에게 피해가는게 싫고
어딘가 숨어서 가만히 있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당신은 상추 뜯어먹는 토끼일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거울을 가만히 보면 자기가 누군지 알수 있는데
토끼라는 판단이 서면
사자를 바라보며 부러워하지 말라는 겁니다
자기가 누군지 모르니 남이 부러운것인데
자기가 무엇인지 알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나는
상추를 먹는 토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