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를 운전하다가 보면
주행 느낌이 갑자기 달라질때가 있습니다
오늘 그랬는데
멈추어야 합니다
좀 이상하지만 괜챦겠지 하고 계속 달리면 회복할수 없는
고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국도에 무엇인가 떨어져 있는데
피할수가 없어서 그냥 밟고 지나갔는데
주행중 느낌이 이상합니다
분명히 차를 세우고 내려서 샇펴 보았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주차장에 세우고 그 다음날 보니 펑크가 났습니다
펑크가 나면 때우면 되지
예전에 볼트가 박힌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드라이버가 박혔습니다
봉고에 싣고 있는 에어 컴프레셔를 내기는게 귀챦습니다
작은 거라 번쩍들고 내려 놓을 수도 있는데
그냥 뒤에서 밧데리 선을 연결하려 합니다
컴프레셔를 차에 실어 놓은채로 밧데리 선을 끌어 봤는데
마치 길이가 맞습니다
어 좋은데
더운 여름날에 그냥 에어 호스만 끌면 됩니다
박힌 드라이버 머리를 뽑아내다보니
긴 드라이버가 박혀 있습니다
아니 이렇게 긴 드라이버가 어떻게 박혔지
롱드라이버인데 누가 박으려고 박지 않으면 안될 길이 입니다
길이가 길다보니 타이어도 조금 찢어졌습니다
일단
바람을 넣고 박힌 롱드라이버 머리를 봅아 내고
지렁이를 끼우고 펑크를 때웠습니다
바람을 넣고
없는 침을 발라보니 일단 바름은 더이상 안샙니다
하루더 세워 두어 보면 알겠지요
그래도 바람이 새면
타이어를 교환해야 할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