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 하면
차를 그냥 구입한 상태로
끌고 다닙니다
뭘 붙이고 꾸미는게 귀챦기도 하지만
덕지덕지 붙인 차를 보면 화장이 요란한 옂인을보는것 같아서
좀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차를 보는 사람들은 불편한가 봅니다
볼때마다 녹이 많이 났네
차를 좀 잘 만들지
어떻게 손을 좀 보세요
말을 들을 때마다 어떻게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하는데
6 년에 30 만키로가
넘은 차를 공장에 맞겨 고치기도 그렇고
그래서 남들처럼 화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화장이라도 하면 보기는 좀 나을테니까
산타페 휀다 몰딩은 참 많은데
해치백 몰딩은 없습니다
다른차 해치백 몰딩은 다 있는데 가장 많이 녹이나는
산타페는 왜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산타페 휀다 몰딩에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변형불가 스타일인 10쪽 짜리와
변형이 가능한 14쪽인가가 있는데
아무리 읽어도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 몰라서
변형 불가 휀다 몰딩을 구입했습니다
변형불가란 말뜻은 구입해서 보니까 휀다에 흙받이를
다 떼어내야 몰딩 부착이 가능하다는 뜻이고
쪽수가 많은 것은 흙밭이부분해체 없이
선택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제품이란 뜻이었습니다
부식이 너무 많이 진행 되서 어쩔수 없이
휀다몰딩를 붙이기로 합니다
그냥은 흙받이를 떼어 낼수 없어서
타이어를 빼내야 합니다
쟉키로 타이어를 빼내고 몰딩을 부착했습니다
어찌 되었던지 녹이 난게 없어지니
보기는 좀 나으네요
뒷문짝 아래가 녹이나서 다 떨어져 너덜거리는걸
소렌토 뒷분짝 아래 몰딩을 가져다 붙였더니 좀 짧지만
그런대로 녹이 가려져서 보기는 괜챦습니다
산타페 화장을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