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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 시동걸기

산끝 오두막 2012. 12. 12. 08:48

별로 특별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고 또 제가 그렇다고 해서

모두에게 적용 되는것도 아니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하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산타페 밧데리가 약합니다

여름에야 잘 걸리지만

겨울에는 디젤차는 원래 시동이 잘 안걸립니다

 

밧데리는 초기에

스타팅 모타를 구동 시킬때 최대 힘을 발휘합니다

요즘 차에 블랙박스나  같은 것들은

잘 만들어져서 밧데리가 일정 전압 이하이면 작동을 멈추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말뜻은 차 시동을 그고 어느정도 까지는 밧데를

이용해서 작동을 한다는 뜻일텐데

한겨울 추운 아침은 단지 그 블랙박스가 조금 사용하는

밧데리양도 아주 큰 역활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동을 끄면 블랙박스를 전원을 차단합니다

 

히타나 라디오나 모든 전원은 시동을 끄기전에 꺼 놓습니다

시동 걸때 히타나 이런것들이 밧데리를 못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예열을 두번에서 세번쯤합니다

계기판에 돼지꼬리 불이 두번이나 세번정도 들어 오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단발에 걸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밧데리가 신통치 않을때는

두번째 시동을 걸때 이미 밧데리가 시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단 발에 걸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예 전기코드와

밧데리 충전기를 싣고 다닙니다

새 밧데리이던지 약한 밧데리던지

추운 곳에서는 시동이 안걸리기는 매한가지 이므로

세루(스타팅모타)는

두번 이상 칠수 없음을 명심하고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디젤차는 여러 장점에도불구하고

겨울에 시동 거는게 참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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