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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산끝 오두막 2022. 6. 15. 08:53

밥을 먹고

밖에 나오니

먹구름만 가득하고 비는 안내립니다

 

오 그래

그럼 산책을 가야지

 

오랫만에 일출보는 정상까지 왔습니다

 

바람

몸이 휘청거립니다

 

 

 

저녁노을 보는 곳입니다

저 소나무

강풍에도 굳건하게 버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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