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이륙장에 올라왔습니다
주말이면 간혹 캠핑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은 이런 곳이 캠핑장소로는 그만입니다
돈 안내지요
관리인 눈치 안보지요
높아서 전망 좋지요
둘 뿐이니
한사람은 더미 한사람은 끝입니다
대개 글라이더 팀 비행을 하때는 잘타는 사람이 더미로 나가서 기상을 확인하고
다른분들이 비행을 할건지 판단해 주고
또 다른 잘타는 분이 다른 분들 이륙을 도와주고 마지막으로 이륙하는게 관례인데
둘뿐이니 뭐 그런건 없습니다
착륙할때 다리가아프다고 글라이더에
착륙바퀴 달았다고 시험해 보고 싶답니다
(동영상)
저는 이륙을 실패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