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삼이 미션을 교환하고
흠
달릴때 소리도 줄어 들고 기어 변속도 잘 되고
돈이 좋긴 좋구나
그런 생각에 며칠은 마음이 편했는데
며칠전에
휠바른스와 타이어 탈착기를 싣고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길이 좀 미끄러워서 저속 데후를 넣었더니
미션이 좀 이상합니다
갈리는 소리가 좀 나면서 기어가 툭 하고 빠집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자리를 못잡아서 그런가
그리고 며칠 더 그냥 다니다가
경운기 운반하는 날
경운기 머리 달고 하나 달고 머리 하나를 싣고
언덕길을 오르다가 데후를 하번 넣어 봤습니다
증상이 먼저와 같습니다
이런 교환하기전보다 상황이 더 안 좋으네요
경운기 내리고
읍내로 나오면서 저속 데후를 몇번 더 변속해 보아는데
또 멀쩡합니다
힘 받는 언덕길에서나 미끄러운 곳에서는이상하고
평지에서는 정상이고
음
뭔가가 비정상인것은 틀림없네
순정 새 제품은 300만원이 라 100만원 짜리 재생품을 교환한게
후회가 됩니다
이걸 어쩐다
카센타에 가서 물어 보았습니다
상황을 설명하고 교체비용은 다시 드리겠다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주면 안되겠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왜 그런 이야기를 물을 때면 미안해 지는지 모릅니다
그런게 모두 제 잘못인것 같습니다
카센타 사장님은 시원하게
그럼 교환 해 드려야죠 합니다
그래도 마음은 좋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