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차를 마련했을때 부터
매년 봉고차 타이어를
여름용 겨울용 교체하는것이
번거로워서 추가로 휠을 네짝 다 구입하려고
관심을 가져 왔는데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출장을 나갔다가
시골동네 카센터를 지나게 되었는데
휠이 무더기로 쌓여 있고
비숫한 휠이 잇어서
물어 보았더니 봉고 3 휠이랍니다
팔으시라고 했더니 안팝니다
페차장에 가면 많으니 그곳에 가서 구입하라고 합니다
그러지 말고 꼭 필요하니 파시라고
부탁 했더니 지나가는 말로
페차장에 가도 2 만원이상 달라고 할거랍니다
그럼 얼마 받으실래요하고 물었더니
자신 입으로는 말 못한다고 하십니다
십만원이면 기분이 괜챦으실까요 했더니
아무 말도 안합니다
그럼 얼마를 드릴까요 그랬더니
더 부르면 나쁜놈이 될것같다고 가져가랍니다
퇴근하고
휠을 실으려고 갔더니
한 곳에 모아 두셨길래 봉고 적재함에 싣는데
오셔서 힘이 장사네요 하고 말씀 하십니다
타이어까지 끼원진 걸
한손으로 번쩍 들어서 적재함에 던지는걸 보니
그러시네요
이제는 타이어를
여름용 겨울용 두개를 각기 다른 휠에 끼워두고
때가 되면 타이어교체없이 휠만 교환하면 될 것같습니다
3 년을마련하려고 생각하던것을
마련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