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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덮개

산끝 오두막 2020. 9. 16. 10:53

 

봉고 덮개를 다시 벗기고 있습니다

덮개틀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보트 싣는용 덮개입니다

크고 무겁고 벗기고 씌우기가 어려워서

여름 휴가때 한번 설치하면 벗기기 번거러워서 

일년내내 그냥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벗기고 설치하기 쉽게 틀을 자서 벗겨 두고

작은 덮개를 덮고 다녔는데

너무 낮아서 자전거를 싣고 내리기가 불편합니다

안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도 없고

 

그래서 봉고 지붕만큼 틀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천막을 벗기고

 

 

 

보온재를 벗기고

 

 

 

지붕틀을 빼내면 간단하게 해체 됩니다

 

 

 

지붕틀이 너무 듬성듬성해서 지붕에 물이 고입니다

그래서 촘촘하게 중간에 지지대를 하나씩 더 용접해서 붙였습니다

 

 

조립식이라서

기둥 지지대만 좀 길게 만들어서

끼우면 간단하게 틀이 높아집니다

 

 

 

 

 

보온재를 덮고

예전에 쓰던 덮개를 덮어보았습니다

 

 

 

 

이정도 높이는 되어야 자너거를 세워서 싣고

안에 앉아서 밥이라도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높이는 이정도가 적당한것같습니다

 

버리는 하우스파이프 주워다가 간단하게 만들어 본 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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