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차가
정말 오랫만에 마당에 내려왔습니다
진창길이긴 하지만 밤에는 영하로 떨어져서
길이 얼기때문에 아침에는 안빠지고 올라갈거라는
생각에 끌고 내려왔습니다
표고목을 내려야 하고
봉고 타이어를 실어야 하고
포키기름을 내려야 하는데
야근하고 밤 늦게 들고 내려 오는게 번거로워서
어제 밤에 그냥 차를 끌고 내려왔습니다
이앙기 바퀴를 개조하려고
이런 저런 바퀴들을 구해봤는데
적당한 것이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알미늄휠은 용접이 안되고
쇠통휠은 구하기 힘들고
바퀴를 하나 구하면 다른것은 크기가 다르고
이앙기 개조는 이쯤에서 또 그냥 두고 천천히
바퀴를 구해봐야겠습니다
경운기 부품을 주문했으니
그것이 오면 경운기부터 고쳐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