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가 차량용 윈치와 멀리 떨어지면
보트를 끌고 와야 하는데 선외기(모타)갈 달린채로 끌자면
힘이 너무 들어서
앞쪽에 바퀴를 하나 더 달면 자동차 처럼 보트를 네바퀴로 들어서
쉽게 끌고 올것 같아서 수레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레바퀴는 그냥 철물점에서 개당 8천원씩에 샀고
축은 볼트를 잘라서 철근에 용접해 붙였습니다
키핀을 박아야 나사가 풀리면서 바퀴가 빠지는 걸 막을 수 있는데
볼트를 두개 엇갈려 조여 놓아도 바퀴가 빠지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보트가 얹히는지 보트를 쉽게 혼자힘으로 끌수 있는지 해보니
쉽게 끌수 있어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짠물에 녹슬지 말라고 페인트 칠 중입니다
바다에는 가지도 못하면서 준비만 죽어라 합니다
못가면 또 어떤가요
간다는 즐거움에 준비하는 즐거움도 큰것이니까
호수에 가서 그냥 한번 씽씽 달려보는 걸로 일단은 만족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