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향일암을 보고
보리암을 보려 햇는데 시간이 안되어서
이번에 들려 보기로 했스니다
산아래 주차장에서
산위에 주차장까지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개인차량은 순서을 기다려서 몇대씩 올라갑니다
거리는 4키로미터정도인데
몇몇분들은 도보로 가시던데 왠만하면 버스타세요
정상 주차장가지 4키로미터이고
거기서 보리암까지 또 1키로미터를 걸어야 합니다
능선을 따라 걸을때는
양쪽으로 남해안 다도해가 보입니다
해수관음 이란 말뜻은
관음보살께서 바다를 바라 본다는 뜻입니다
날도 푸근하고
맑아서 점점이 떠있는 섬들과 바다가 예브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절에 갈대마다 느끼는건데
스님들 참 대단하다
이 많은 사람들이 복잡거리는데 낮에는 어디 조용하게 숨어 있다가
저녁에 밤에 새벽에 나와서 참선하고 예불드리고
나같은면 나 사는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복작거리면 짜증나서 성질부릴거 같은데
주변에 바위들도
이리저리 보는 방향에 따라서 여러 형상으로 보여
이런 저런 모습을 찿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향일암에 비해서는
절 규모가 더 크고 넓습니다
아마 부지 확보가 향일암보다는 쉬웠나 보다라고
생각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