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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산끝 오두막 2018. 8. 20. 09:37



무우와 배추를 가장 좋아합니다

무는 그냥도 잘먹는 편이고 단무지도 잘 먻습니다

배추는 속노란 고갱이는 그냥 된장찍어서 잘 먹습니다

배추 고갱이 몇개면 한끼 반찬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가을배추나 가을 무우농사는

한번도 지어보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무우시를 한번 뿌려 본적이 있는데 잘 안되서

그냥 사다먹었는데

이번에는 배추를 심어보려 합니다


모종한판 100개정도 되나본데  만원이랍니다

그렇다면 그냥 심어 놓고 배추 세포기만 건져도

손해는 아니겟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수수 심었던 자리에 심어 볼까 했는데

풀이 너무 무성합니다

방울 토마토가 끝물이라 다 따고 걷어내고 심어 볼까 했는데

며칠 더 따먹으려고 놔두기로 하고

상추 심었던 자리에 심어 보려 풀을 깍아보려 합니다




예초기로 깍기에는 짧고

쪼그려 앉아서 낫으로 일일이 풀을 깍았습니다




깍아도 깍은것 같지가 않네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깍은 밭입니다

배추 모종이 은근히 많습니다

세출에는 다 못심을 것 같습니다

남은 것은 옥수수밭에 가져다 심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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