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장ㅈ가용 통나무 끌고 올때
통나무 가지가 배수로를 걸고 잡아당겨 찌그러졋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쓰려했는데
꺽인부분에 용접한 곳이 찢어지면서 날카로워
봉삼이 타이어를
찢을수도 있어 캐내서 펴보려 합니다
몇해전만 해도
이정도 무게면 거리도 가깝고 해서
그냥 끈으로 묶어서 끌고 갔을텐데
이젠 꾀가 나서
허리도 좀 아낄겸
포키로 캐내서 들고 가고 있습니다
강판이 두꺼운데다가
구부러진정도가 심해서 해머나 망치로는 안펴집니다
두꺼운 강판은
일반인은 절곡 구부리는 것이나 펴는것이 쉽지않습니다
포키 삽날로 눌러서 펴고 있습니다
원래대로 펴지지는 않겠지만 쓸만하게 펴지기는 할겁니다
이정도면 쓸만합니다
마지막 10퍼센트나 20퍼센트를 양보하지 않으면
사는게 너무 힘들어집니다
남들에게나
자신에게나
완벽을 요구하지 마세요
그거 힘든일입니다
더구나
자기는 50인데 100이라 착각하고
자식이나
부인이나
남편이나
부하직원에게 100을 요구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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