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한 논리입니다
물이 없으면 얼지 않습니다
산속에서
우물과 모터를 사용하는 경우
수도관을 우물에서 끌고 올때
우물쪽으로 일정한 경사를 주고 끌고 오면
집안에서 밸브를 열면 관속에 물이 빠지면서
관속에 물은 우물로 빠져나가고 관자체는 비게 됩니다
관이 비면 물이 없기 때문에 얼지 않습니다
동결심도나 깊게 묻으면 안 언다던가
열선을 사용하면 된다던가
그런 것을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산속에서 십년을 그런걸 다 해봤겠지요
제 상황은 그렇게 할수 없기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이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보시면 됩니다
유입수도관은 우물로 경사를 주고
설치하면 우물로 물이 다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럴때 양수 모터를 우물에 설치하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양수모타는 빨아올리는 높이는
이론상 9,8미터정도를 빨아 올릴 수 있겠지만
실제 마찰이나 밀페도나 뭐 이런걸 감안할때
7 미터 정도가 안전하지만 저런 가정용 양수모타는
5 미터도 힘들어 합니다
아주 높은 곳에 물을 끌어쓰려하면 수중모터를 쓰셔야하고
그것이 안된다면 위에서 글어 올려야 한다면
힘이 좋은 양수모터에 가압장치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둘 다 아주 비쌉니다
빨아 올리는 높이가 된다면
양수모터를 실내에 설치하는것이 물빼는것이
편리하고 좋습니다
실내배관에도
제일 낮은 곳에 퇴수밸브를 설치해둡니다
출근할때는 물을 모두 빼 둡니다
먼저 양수모터 물집에 뚜껑을 열고
자바라로 물을 빼냅니다
물집에 물을 다 뻬내면
전문용어로는 역지변이라고하는데
펌프가 물을 끌어 올릴때 우물쪽으로 거꾸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막는 밸브가 있습니다
마개를 열면 스프링과 밸브가 나옵니다
이것도 빼내 줍니다
모터 임페러 부분에도 퇴수용 작은 나사가 있습니다
이 것도 드라이버로 풀러서 빼냅니다
이때는 물통을 받쳐주어야 합니다
모터에 들어 있던 물이 빠져나오게 되니까요
수도관에 물을 안얼리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온도를 높여서 안얼게 합니다
깊게 묻거나
열선을 감거나
집안을 따뜻하게 하거나
물을 계속 틀어 놓거나
아니면
물을 완전히 빼내서 안얼게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추워서
집을 비우는 동안에 난방이 너무 어려워서
물을 완전히 빼내는 것을 선택하다 보니
퇴근하면 펌프 물채워서
매일 물을 길어 올리고
출근할때면 모든 물을 빼내서
관을 비웁니다
번거롭지만
어는것보다는 나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