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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에어호스 만들기

산끝 오두막 2018. 12. 27. 09:38


먼저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농약 호스를

구멍난곳은 잘라버리고 성한곳으로 만들어 두었던

에어호스입니다


롤에어호스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차에 가스통을 세개 싣고 에에콤프로

가스통 세개정도를 채운다면 적어도 30분은

눈을 불어 낼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에어호스도 롤로 만들어 풀었다 감기 쉽게 하려고

롤에어호스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호스를 대충 보관하려고 만들었던

틀을 좀더 보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옆판이 그냥 철판이었는데

합판으로 동그랗게 잘라서 양판을 만들고

롤스프링을 말아서 자동으로 감기게해볼까

그냥 간단하게 손으로 풀고 손으로 감게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커팅합판을 크기에 맞게 동그랗게 잘라서 붙이려 합니다




먼저 대충감아두었던 농약호스를 다 풀어 냈는데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이 농약호스는 여름에만 쓰라고 만들어진것이라

겨울 강추위에 풀어보니 너무 뻣뻣합니다

동그랗게 말린것이 풀어지지 않습니다

와 이 호스는 겨울에 못쓰겠는데

돌돌말려서 풀어지지 않으니 끌고 다닐수 없네요

이렇게 되면 압축공기로 눈을 치울수 없겠는데 

어떻게하지





그래도 만들려고 했던거라

만드는데까지는 만들어 보려 합니다

자그톱으로 코팅합판을 동그랗게 잘랐습니다

곡선이나 원형을 자를때는 지그톰이 좋습니다


공구가 있으면

하고 싶은 것을 뭐든지 할수 있습니다




가운데 구멍은 홀쏘우라는

구멍톱을 이용해서 구멍을 냈습니다




그래도 호스감는 물레는 대충 만들어 보았습니다

압축공기로 눈을 치우자는 생각은 호스를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서

잠시 멈추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춥다고 하더니 춥긴 춥네요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아침 온도입니다

예비밧데리가 잘 작동하는지 봉고차가 

한번에 시동이 잘걸렸습니다 





달을 보면서 출근합니다

동지가 지나서 이제는 낮이 길어질거야

내게 겨울은 끝난거지

이제 낮이 길어지고 해가 점점 빨리 떠 오를거야

또 한해가 그렇게 지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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