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를 털어야겠습니다
지난주에 잘라서 하우스에 가져다 두었는데
조금 덜 말랐지만 털기로 했습니다
저 들깨망 없을땐
들깨 털기가 참 힘들었는데
들깨망을 깔고
도리깨질을 하고
큰 깡지는 옆으로 걷어내고
잔가지는 그냥 망채 들어다 밭에 뿌리면
안깔고 할때는 일도 많고 참 번거롭습니다
키질이며 체질을 많이 해야 했는데
이제는 체로 두번만 치면 들기름을 짤 정도로
깔끔하게 깨가 걸러집니다
어머니가 스시던 도리깨인데
너무녹이 나고 낡았습니다
내년에는 새로 구입해야 하나 하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