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키를 고쳤습니다
유압펌프가 망가졌을거야햇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어로 만들어진 유압펌프가 무리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망가질리는 없고
유압펌프로 오는 파이프를 열어보았는데
유압펌프에 유압유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유압탱크가 얼어서 유압유가 펌프에 오지않는다
유압유가 펌프에 없으니 유압을 밀어보낼수도 없고
그러니 모든 작동이 멈춘겁니다
유압유가 언다고
기름인데
물론 안어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물이 들어가거나
자연적으로 물이 생기기도하는데
그게 관 어딘가를 얼어서 막은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비닐을 덮어놓고
추운 겨울을 지나고 이제 그래도 좀 해가 따뜻해져서
시동을 걸어봤는데
잘 작동됩니다
유압유를 교환해야 하는데
전체를 교환하자니 유압유 가격이 제법비쌉니다
일단은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시동을 걸은김에
눈을 치우려 합니다
마당구석에 눈삽으로 치우면 쌓아둔 눈을 퍼내고 있습니다
마당에 반이라도 치우고 포키가 자리를 비켜주어야
차를 마당에 끌고내려올 수 있습니다
취미도 참 이상하네요
마당도 얼나마 넓은지
뭐에 쓰지도 않고 농사도 안지으면서 잡초만 키웁니다
옥수수를 길러도 한가마니는 나오겠네
포키로 대충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