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려도
기온이 낮고 춥고 겨울인 것 같아도
봄이 오는걸 알수 있는건 새들입니다
가끔 궁금합니다
한겨울 그 많은 눈 그 추위에 저 새들은 다 어디 있었던거지
어느순간에 갑자기 새소리가 아주 요란해집니다
아직 겨울이지 싶은 날씨인데도
갑자기 어느 한순간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요란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옵니다
그럴때마다
추워도
눈이 내려도
봄이 오는구나 재들은 이제 봄준비를 하는구나
그래서 봄이라는걸 알게됩니다
새집에 새가 들어왔네요
한겨울 깡추위에는 어디가 있다가 온걸까
올봄에는 새집을 다 청소하고
망가진건 새로만들어서 달아주려 합니다
열심히 치운 마당에도 눈이 다시 쌓이고
임도에서 집내려오는 길도 다시 쌓이고
포장도로에서 임도를 연결하는 급경사 콘크리트포장길입니다
출근시간을 좀 당겨서
7시부터 열심히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빠르고 신속하게 지각 안하게
대신 땀은 안흘리도록 조절하면서
포장도로는 아직 제설차가 눈을 안밀었네요
이정도 기온이면
도시에는 비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내에 비가 내리면
담당자가 비가오네 하고 제설차를 안보낼수도 있습니다
저야 뭐
눈을 치우든 안치우든
사륜에 스노우 타이어라 살살 다니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