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자라는데 까지 눈을 치우다가
슬쩍 꽤가 나서 포크레인인 시동도 걸어줄 겸
시동을 걸고 지붕에 눈을 치웁니다
조심해야죠
작년에 눈치우다가 지붕에 구멍 내서 때우느라 애 먹었는데
끝에 처마 부분에 무게 줄이는데 집중합니다
눈오기전에 만들려고 했던 세레스용 제설삽을
눈이 푹푹 빠지는데 이제 만들려고 합니다
눈에 파묻혀 녹슬고 잇는가드레일 판데기를 들어내서 옮기고 있습니다
눈이라도 좀 털어내야 뭘 할텐데 얼어 붙어서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삽으로 긁어 볼까나
일단 마당에 눈도 치웠으니
세레스 체인을 쳐 놓으려 합니다
이제 이 체인은 내년 봄이나 되야 풀게 되겠지요
해가 지고 있습니다
장작도 더 뽀개야 하고
방안에 장작도 좀 가져다 놔야 하고 밥도 해야하고
오늘은 양말빨래도 해야 하고
누가 산골짜기 삶이 여유로운 삶이라고 한다면
한순간이라도 몸을 쓰지 않으려면
그냥 도시에 사세요
하고 강력하게 추천할겁니다
못쓰는 자동차 튜브가 또 등장했네요
체인치고나서 튜브를 잘 자르고 결속선(반생 8번선혹은 6번선)을
잘라서 고리를 만들면 체인치고 조이는 밴드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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