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처음엔 모릅니다

누구나 처음하는 일은

잘 모릅니다

결과적으로 처음이고

곧 마지막인 일들도 많습니다

 

시골에 집을 지으려하실때

필요한 일들을

보통사람들은 알수가 없습니다

평생에 한번이기 때문에

몰라도 되기는 합니다

돈을 많이 주면 누군가는 어떻게든

해줄테니까요

하지만 가끔은 바가지도 쓰고

사기도 당하곤 하지요

 

직접하는건

또 너무 힘들답니다

집에 전구도 안 갈아 끼우는데

전혀 모르는 곳에 가서

각종인허가를 받으며 땅을 파고

나무를 잘라 집을 짓는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면

가능한 만큼만을

실행에 옮겨 봅니다

법에 어긋나지 않고

위험부담도 줄이면서

사기도 안당하고

 

그래도 최소한의 비용은

들어야하겠지요

 

노력을 한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작습니다

거리가 멀어서가 아니고

마음이 멀어서 안가는 건데

도시에서부터 꼭 거리가 멀어

문명의 혜택을 못받는것처럼

말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이젠

정말 조용한 곳을 �는 건

너무 힘들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