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할때
출장다니느라 올라 다니던 곰배령이
다녀왔습니다
진동계곡에
교량 감독하러 다니고
도로포장 감독 하러 다니고
그때는
나물꾼들이 온산을 헤집고 다니고
곳곳에 움막이 있었고
나물 삶던 큰 가마솥도 걸어두고 그랬었는데
언제적 이야기야
생각해보니 30년전 이야기입니다
와
그렇게나 오래되었다고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때보다는 나무가 많이 자랐습니다
그때는 데크며 저런 비석은 없었는데
그때는 아무나 막 들어오고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예약을 해야 합니다
한달에 한번빡에 안됩니다
주차장은
사유지라 5천원 주차비를 내야하고
국립공원이
된 뒤로 관리가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후대를 위해서는 개발보다는
보존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혼자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래만 하면 비가오네 (0) | 2024.08.06 |
---|---|
가리왕산 케이블 카 (0) | 2024.08.05 |
짱구와 쫑이 (0) | 2024.07.25 |
임도 나무 쓰러짐 (0) | 2024.07.23 |
치악산 자연 휴양림 (0) | 2024.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