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왔습니다
우리나라 부자나라 맞는 것 같습니다
올림픽한다고
이런 시설을 만들고
또 철거한다고 하는걸 보면
누가 옳다 아니다를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처음 한 약속을 지키라하는 단체와
이왕 만들었으니
그냥 쓰자고 하는 단체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중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한번 타 봐야지 하고 왔습니다
장마철이라
정상에서 산아래 멋진 경치는 못 봤습니다
가끔 나는 그런면에서
참 운이 없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위스에 갔을때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랐을 때도 멋진 경치를 보지 못했고
그래도
이곳저곳 여러곳 여기 저기 정상에 올라갈때
열번에 두번 정도는 멋진경치를 보았기때문에
이만하면 운이 좋은 편인거야 하고 살고 있습니다